어느 집안의 돌아가신 분의 비석 명문(銘文)을 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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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절 한 섬지방에서 6.25 사변때 공산당에 의해 부모를 잃고 극도의 불우한 어린시절을 이겨내고 공부하여 사법부의 고관이 되어 집안을 일으키고 돌보시다가 안탑깝게 팔순에 돌아가신 분을 그리는 집안 후손들의 뜻을 담은 묘비석의 명문을 서(書)하였습니다. 돌아가신분의 일대기를 받고 이를 자수 제한의 조건으로 4언 5행 압축한 글귀입니다. 개인정보로 인하여 원문 모자이크 처리한 점을 양해해 주십시오 한문번역, 고문서판독을 원하시는 분은 alexpark.ad@gmail.com 또는 Kakao Talk @Parktaeho.Hanmoon 으로 연락주십시오 #일제시대등기부번역 #계약서글씨복원 #등기부등본한자번역 #족보번역 #한시번역 #문집번역 #비석번역 #시문번역 #민사소송 #조상땅찾기 #옛날문서복원 #옛날문서글씨복원 #변호사민사소송한문 #육필한문판독 #흘려쓴한문 #육필초서 #ai가못하는한문번역 #고수포기한한문번역 #대학교수도못하는한문 #마모된한문문서 #탈색된한문판독 #한문번역행정사 #행정사박태호 #한문번역박태호 #한문번역이세행정사 #숨고한문고수 #족보번역 #비문쓰기 #비석명문 #고문서판독 ​ 민사소송, 조상땅찾기 하시는 분들과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사무소 의뢰를 환영합니다. 번역대상물을 보고 상호 협의하여 최종 금액을 결정합니다. 사실조사서(행정사법에 의함) 또는 번역확인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민사소송(왜정시대,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이후의 한문 계약서, 등기부 등) 자료의 판독, 번역 후 사실조사서(행정사법에 의함) 또는 번역확인서 발급

조선시대 반가 집안간의 간찰문 교정(번역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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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반가 집안간의 간찰문입니다. 딸을 시집보낸 사돈집안에 바깥어른이 별세한 소식에 대한 응답 편지입니다. 어느 역사학도의 기초된 번역문에 대한 교정 의뢰에 대하여 감수 의견을 더한 번역문입니다. 省式 所謂父女相別 殆近一月而聲信阻若絶域 一線人情 烏得不戀戀于中耶 德門不幸 令仲氏査兄遭艱之痛 承訃驚怛 夫復何言 且變當倉卒 禭帽敦匠之節 其何以如禮稱情也 更伏請室寒比酷 萱衛匙席一向萬衛 侍奠餘棣履起居支重 允君外內亦義庇善過否 種種溸不任區區之至 査弟畏寒蟄伏 辛酸無比勢也何達 下視中女兒絶(節)粒之訓 此渠伎倆 尤庸餘餘 而且入門之初 凡百例多生疎 幸繩之規之 不以不合而斥之 則得無大端失措 未知如何 餘萬凍毫都留 不備疏禮哀照 謹答疏 壬申臘月八日 査弟 OOO 拜手 允郞許忙無問字 此意下布如何 喪中이심에 예를 생략하고 올립니다. 우리 부녀(자신을 낮추어 所謂라 했음)가 서로 헤어진 지 근 1개월이 되어 소식이 막혀 마치 절역에 선 것 같아 인정상 어찌 마음에 연연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덕이 있는 가문에 불행이 닥처 중씨 사형(仲은 둘째아들임)께서 통탄의 어려움을 당한 부고를 받아 보고 슬프고 놀라 다시 무슨 말씀을 드리오리까? 또한 창졸지간에 당한 변고로 수의와 관을 마련하는 수고를 어찌 예에 다 맞게 하시는지요? 집은 춥고 혹한의 요즈음에 자당께서 식사하시는 자리는 한결같이 만 가지 반찬을 차려드리고, 제사를 모시는 나머지 형제들도 생활이 엄중히 지탱되심을 다시 엎드려 바라옵니다. 맏아들 내외도 또한 바르게 의지하여 잘 지내는지요? 여러모로 그리움으로 인해 구구한 지극한 마음을 맡길 데가 없습니다. 저는(자신 낮추어 査弟라 했음) 추위가 두려워 엎드려 칩거하니 신산함이 어떠한 형세로도 비유할수 없습니다. 아래로 보아 딸아이의 곡식을 절약(絶은 문맥상 節의 오기로 보임)하는 가르침 가운데 이 아이의 기량이 용렬한 나머지 또한 귀문으로 들어간 초에 무릇 여러 가지 일에 생소함이 많을 지니 매운 회초리로 바르게 하시고, 합당하지 않아 법도에 맞지 않으면 ...

을사 신년 정초, 1980년대초에 漢字로 작성된 부동산 계약서를 판독하고 한글로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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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하삼도 어느 농촌의 농지거래 문서입니다. 당시에 상황으로는 보기드문 한자로 작성되었고 달필은 아니지만 이체자와 행서, 초서와 일본어투 한자가 섞인 문장입니다. 특유의 필적으로 인해 몇자를 애 먹었지만 몇시간만에 무난히 탈초하고 한글로 번역하였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단어들은 당연히 각주를 달아 설명하였습니다. 이세행정사, 한문번역, 고수 AI가 못하는 한자 판독과 번역, 강호의 고수가 포기한 한자판독과 번역 환영, 육필, 악필 한자, 제적등본, 폐쇄등기부, 일제시대문서, 한자계약서, 한문계약서, 족보, 가승, 비문(비석), 문집, 한시, 민사소송 증거, 한문번역확인서, 한문한자전문지도사, 사범 의뢰하신분은 oooo를 염두에 두고 계시어 대만족을 하셨습니다. 저도 기분 좋은 을사년을 시작했습니다. 아래는 번역성과물입니다. 개인정보보호와 법률관계 비닉(秘匿)을 위해 블러처리된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qLi73xTSdk4VhyMo_Z5vwYjirpkouPvBGnl6yOXi3rOwd9EfBMluHXK/s400/moza%ED%86%A0%EC%A7%80%EA%B3%A1%EC%8B%9D%20%283%29.jpeg"/> #족보번역 #비석번역 #족보서문발문 #제적등본판독번역 #호적등본판독번역 #한문번역하는곳 #폐쇄등기부판독번역 #등기부번역판독 #이세행정사 #어휘력 #한자단어 #문자학 #조상땅찾기 #가승 #대동보 #족보 #파보 #세보 #한시번역 #일제시대문서번역 #일제강점기문서번역 #한문AI가번역못하는것 #토지소송증거 #옛날계약서 #한자계약서 #한문계약서 #토지문서번역 #토지소송변호서 #부동산소송한자 #일제시대문서 #사실조사서 #번역확인서 #친절한각주 1. 민사소송, 조상땅찾기 하시는 분들과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사무소 의뢰를 환영합니다. 2. 번역대상물을 보고 상호 협의하여 최종 금액을 결정합니다. 3. 사실조사서(행정사법에 의함) 또는 번역확인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민사소송(왜정시대, 일제...

이승만 정부의 농지개혁 관련 농지분배 문건을 판독하고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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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이래 지배층의 토지 점유에 따른 지주와 소작제를 탈히하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후의 경자유전을 실현한 이승만 정부시절의 농지개혁법을 익히 알고 있습니다.  유상수용 유상분배를 원칙으로 한 대한민국 수립후 1949년 6월 21일 법률 제31호로 제정된 ‘농지개혁법’ 입니다.  전통적적 농촌사회에 유지되었던 지주-소작관계를 경자유전(耕者有田)의 원칙에 따라 철폐하고, 농민에게 농지를 분배하기 위해 제정되었던 것입니다.  의뢰인은 토지소송을 변호사에게 의뢰한 바, 증거물이 1950 ~ 1960년대초에 작성된 것으로 한문 위주의 문서이므로 한문전문가에게 번역을 해서 증거를 마련하도록 하였고, 이에 한문번역전문가를 찾아 오게 된 것입니다.  교과서에서 만 피상적으로 알던 농지개혁법을 실행하는 행정문서와 분배된 농지 대금을 상환하는 문서, 소유권 등기를 확정하는 문서를 번역하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1950. 3월 토지를 분배받은 증서, 분배된 농지의 대가를 현물(쌀)로 상환하는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특이한 것은 중부지방임에도 6.25 사변 와중에 현물을 갚아나가는 과정이 기록한 행정입니다. 동란중에도 국난을 극복하는 농민과 정상작동중인 행정기관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승만 정부, 농지개혁법에 의한 분배농지 대가를 상환하는 증서. 실질적 소유권을 인정하는 문서로 보입니다. 분배농지상환증서, 분배농지표시(법원장, 등기관 날인), 소유권에 기한 토지매매증서, 매매대금영수증 등 입니다. . 참고로 아래는 농지개혁법 참고 조항을 발췌하였습니다.   法律第31號 農地改革法 第1章 總則 第1條 本法은 憲法에 依據하여 農地를 農民에게 適正히 分配함으로써 農家經濟의 自立과 農業生産力의 增進으로 因한 農民生活의 向上 乃至 國民經濟의 均衡과 發展을 期함을 目的으로 한다.  ……(중략)……  第4條 本法 施行에 關한 事務는 農林部長官이 此를...

松契연구--철종11년(서기 1860년) 경상도 하동부의 소나무 관리규칙 송계절목(松稧節目) 을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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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말의 지방행정조직에서 작성한 한문과 이두문으로 된 행정 시행규칙인 송계절목을 판독하고 번역하였습니다. 당시 시대년의 육필로된 글로서 이체자가 많고 이두문과 혼재되어 있으며 특히 이름자가 우리나라 특유의 한자로 기재되어 있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하동부에서는 정조 12년(1788년) 송금사목 (松禁事目)에 따른 종전의 절목(시행규칙)이 있었고, 갑자(1804) 무술(1848)에 절목이 있었음에도 봉산(國家山), 사산(個人山) 모두가 헐벗어 철종 12년에 다시 개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정조 때의 송금사목에 따르므면 조선조에서는 소나무를 극히 중요한 자원으로 취급하였습니다. “소나무는 전함이나 세곡운반을 위한 수송선의 건조, 그리고 궁실의 건축용재로 효용이 크기 때문에 국정의 하나로서 남벌을 금하고 보호, 육성해야 하며, 監官, 山直(산지기)을  두어 함부로 경작하는 것과 무덤을 쓰는 것을 금하고 수령이나 변장(邊將)·도백(道伯) 등이 모두 이를 살피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일부 백성이 남벌·모경·입장 등을 하여 소나무 보호가 여의치 않으므로, 권하고 응징하고 상벌하는 법을 통일하여 관이 법을 지키고 백성이 영을 따르도록 고금의 문헌을 참고하여 이 절목을 제정한다.”고 하였고, 절목의 내용을 보면 먼저 산림행정의 기구로 감관, 산직 두고 있습니다. 대략 長廣 12㎞ 이상에 산지기 3명, 4㎞에 산지기 2명, 4㎞ 이내에 1명을 두고 감관은 12㎞에 1인, 12㎞ 이하에 관내의 관리 1인을 겸직시키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철종 때의 하동부의 송계절목(事目은 중앙의 법률격, 절목은 각지방의 시행규칙, 세칙격)을 살펴보겠습니다. 庚申三月 日官上  경신(1860, 철종11) 3월 모일 관청에 봉함 松稧節目  소나무 관리에 관한 금송조직(稧/禊/契) 시행규칙 庚申三月 日松稧節目 경신삼월 일송계절목 경신삼월 일 송계절목 禁松一事 國家莫大之政也甲子戊申 頒下 송금일사 국가막대지정야갑자무술 반하  節目何等申嚴是去乙 本府則毋論公私...

한문판독번역 -- 비석 탁본을 판독하고 번역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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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지방의 명가의 관계자로부터 조상의 비석 탁본의 판독과 번역을 의롸 받았습니다. 일견한 바 잘쓴 예서체이므로 판독에 큰 문제가 없으리라 여겼지만 실제 판독시는 고체자와 이체자가 몇자 있어 전고(典故)를 찾아 현대 해서체로 변환하였습니다. 근 1000여자에 당하는 탁본 판독에 16시간, 한글 워드로 전사하는데 4시간, 한글로 번역하는데 4시간, 도합 24시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판독결과 100여년전 일제시대에 다시 건립된 중시조의 비석임을 확인했습니다. 한문이나 고문서의 답답함으로 고민하시는 분들, 재산상 법률상 옛문서 내용을 알아야만 하는 분들, 조상의 비석이나 족보의 서문, 조상의 문집 등 잠자고 있는 문적을 알고 슆을 때는 주저말고 연락주십시오 (010-6387-7631) 漢文漢字지도사, 文字學연구 40여년, 고위공무원 퇴직, 舊호적·족보·古시문·漢字혼용 논문·일제시대 문서등 漢文번역, 成人·공무원 漢文시험 지도를 전문으로 합니다. 여러군데 번역을 시도했으나 불완전한 건, AI가 판독 못하는 한문문서 번역을 환영합니다. ​ 민사소송, 조상땅찾기 하시는 분들과 법무법인, 법률사무소, 변호사사무소 의뢰를 환영합니다. 번역대상물을 보고 상호 협의하여 최종 금액을 결정합니다. 사실조사서(행정사법에 의함) 또는 번역확인서 발급도 가능합니다. 민사소송(왜정시대, 일제시대, 일제강점기 이후의 한문 계약서, 등기부 등) 자료의 판독, 번역 후 사실조사서(행정사법에 의함) 또는 번역확인서(한문한자전문지도사1급) 발급

단어 이야기 -- 사열(査閱)과 분열(分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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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자 어휘력의 부족이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그리고 기성세대인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나타나고 있다. 2023년말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행사를 중계하는 한 방송사는 사열(査閱)과 분열(分列)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사열(査閱) : 군대의 전투준비 상태를 통수권자나 상급지휘관이 검열하는 것이고 분열(分列) : 군대가 출전이나 이동을 위해 대오(隊伍)를 갖춰 통수권자나 상급지휘관 앞을 통과하면서 행진하는 것이다. 동맹국이나 우방국의 통수권자 또는 상급지휘관이 사열하거나 분열을 받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사열은 통수권자나 상급지휘관이 능동적으로 행하는 것(검열하는 것)이고, 분열은 군대가 대오를 나누어 행진하는 것이다. 즉 통수권자나 상급지휘관이 군대를 사열하는 것이지 사열을 받는 것은 아니다. 화면 자막 "사열받아"는 잘못이다. < 자료인용 : KTV 유트브 캡쳐 > 국군의날 73주년 기념행사와 국군의 시가행진은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과 국군에 대한 신뢰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국군의날에 지난 자료를 보면서 기성 전문직업인의 어휘력 문제를 생각해 보았다.